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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생활밀착형 숲 등 실내외정원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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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생활밀착형 숲 등 실내외정원 문화 확산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05.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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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본관 실내정원 조성 모습. 사진=충남도
천안시청 본관 실내정원 조성 모습. 사진=충남도

충남도는 올해 35억 원을 투입, 생활밀착형 숲 등 5개 사업 분야 정원 인프라 구축과 문화를 확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원 인프라의 구축은 한국판 뉴딜 등 정부 핵심사업에 정원사업의 반영과 국민의 정원에 대한 관심 및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다.

무엇보다 생활권 정원 조성으로 힐링 및 소통의 공간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주요 내용은 △생활밀착형 숲 2개소 조성 △지방정원 2개소 설계 △스마트가든 23개소 조성 △시민정원사 2개소 등 29개소와 △도시숲·정원관리인 4개팀(20명) 운영을 통해 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생활밀착형 숲 사업’은 도서관 등 공공시설의 환경개선 및 실내 유기화합물 농도 저감을 위한 실내정원 조성과 지역소멸 위험지역의 활력도 상승을 위한 실외정원을 조성한다.

‘스마트가든 사업’은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 소재와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도입해 치유·휴식·관상효과를 극대화하는 형태의 정원을 만든다.

‘도시숲·정원관리인 운영’은 시민정원사와 도시숲 정원관리인을 1개팀(5명)으로 구성해 생활밀착형 숲, 스마트가든, 지방정원, 민간정원 등 조성된 정원과 도시 숲을 지속 적으로 관리한다.

이상춘 충남도 산림자원과장은 “정원 문화 확산으로 도민 누구나 쉽고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녹색복지서비스공간 조성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나아가 힐링 및 소통 공간으로의 활용과 미세먼지 저감에 따른 공기질 개선 등의 효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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