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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에 국내 항공 수요 증가..제주 외 지방항공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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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에 국내 항공 수요 증가..제주 외 지방항공 인기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1.05.11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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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항공권 가격 평균 3만3584원, 코로나 이전보다 낮아져

코로나19로 해외를 가기 어려운 상황이 장기화 되며 국내로 여행이 집중되면서 국내 항공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이전 제주에 몰렸던 국내 항공여행은 제주 외 다른 지방으로까지 확산됐다.

이같이 달라진 국내여행 트렌드는 항공사들이 막힌 국제선 대신 다양한 국내선을 적극 늘린 데다, 국내 항공권 가격도 코로나 이전보다 크게 낮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부산 전경

실제로 인터파크투어가 올해 1~4월 국내항공 발권 데이터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간 발권 데이터와 비교 분석한 결과, 제주 외 지방 도착 노선 발권율이 전체 국내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3%로, 코로나 발생 전인 2019년 6.6% 대비 14.7% 포인트 가량 늘었다. 2년 전 5%를 조금 넘는 수준의 비중이 올해 20%를 넘어선 것.

제주 외 지방 항공 이용객 비중을 월별로 살펴보면 1월(24.8%), 2월(22.6%), 3월(22.5%), 4월(17.3%) 등으로, 제주 외 지방 항공여행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인기 국내항공 여행 지역은 

올해 국내선 도착 기준 발권 1위는 역시 ‘제주도’로, 견고한 인기를 자랑했다. 그러나 제주 외에 부산, 광주, 여수, 대구, 포항, 울산 등으로 떠나는 항공 수요도 증가했다.

올해 1~4월 인기 노선은 ▲1위(김포-제주/47.2%), ▲2위(김포-부산/14.4%), ▲3위(청주-제주/8.5%), ▲4위(부산-제주/8.2%), ▲5위(대구-제주/5.5%) 등의 순이었다.

지난 2019년에는 1~5위 모두 제주 노선이 차지했는데 올해는 부산이 제주와 어깨를 나란히하고 있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이같은 부산의 인기 요인은 수도권처럼 도심 속 호캉스를 즐기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호캉스로 언택트 여행을 즐기면서도, 국내 여행지 중에서도 비교적 멀리 떠나는 여행의 기분도 낼 수 있는 곳이다. 관광 인프라 또한 풍부하다.

국내 항공권 가격 부담 줄어

올해 1~4월 기준 제주 외 지방 항공권 가격은 평균 3만3584원으로, 2019년 동기간 평균 5만8217원 대비 평균 2만4633원 낮아졌다. 항공권 가격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지며 보다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항공편에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된 것이다.

전국 국내숙박 예약 늘며 국내여행 회복세

항공수요 분만 아니라 국내 숙박예약도 증가하며 국내여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인터파크투어가 올해 1~4월 전국 국내숙박 예약(입실)을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했을 때 전체 예약 건수가 1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생 직후 기간 대비 올해 예약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나는 추세로, 국내숙박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터파크 항공사업부 박정현 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던 여행업계가 올해들어 회복되는 분위기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국내 지방여행 인기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백신 보급 등으로 해외도 다시 안전한 하늘길이 열려 국내외 여행업계 모두 되살아나는 날이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오는 31일까지 제주항공을 이용한 국내선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1000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포인트는 인터파크에서 상품 구입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포인트 지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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