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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100억 투자 ‘두타산 사계절 휴양지’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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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100억 투자 ‘두타산 사계절 휴양지’ 본격 추진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05.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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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휴양체험공간 및 숲속힐링체험공간 조성, 닷재 명소화 사업 추진

삼척시는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자해 백두대간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두타산’에 사계절 휴양지를 본격 조성한다.

두타산 사계절 휴양지 조성사업은 두타산 배후마을인 하장면 번천리 일원의 자연환경과 주변 관광 환경 등을 고려해 사업구역을 ▲청정임산물 복합체험지구 ▲오색단풍지구 ▲닷재 ▲자작나무힐링숲길지구 ▲체험형 숙박을 할 수 있는 숲속 야영장지구 ▲아시내화원지구 등 총 6개 지구로 나누어 단계별로 추진된다.

두타산 사계절 휴양지 기본구상도
두타산 사계절 휴양지 기본구상도

우선 백두대간 청정 임산물 복합체험지구는 30억원을 투입, 구)번천분교 일원 공유지 4.7ha에 전시, 홍보, 판매, 로컬푸드 체험관, 유아숲체험원 등을 갖춘 산림휴양체험공간으로 조성된다.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2년까지 완공을 목포로 추진된다.

또한 숲속야영장 및 자생식물원 지구는 번천리 일원 공유지 13.4ha에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야영장과 트리하우스 및 식물원 등을 갖춘 숲속힐링체험공간으로 조성되며, 오는 2022년 개장을 목표로 한다.

두타산 사계절 휴양지 조성사업의 관문인 ‘댓재 명소화 사업’은 이미 주차장 정비사업과 상징물 공원조성사업 등의 댓재 명소화 1단계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사업비 3억 원을 투자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상징물 공원에 동해바다의 일출과 자연경관을 전망할 수 있는 전망 데크 등의 댓재 명소화 2단계 사업에 착수한다.

삼척시는 전체 사업비가 100억 원에 달하는 만큼 지방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확보한 50억원의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또한 부족한 예산 50억 원 확보를 위해 올해도 자생식물원 조성사업 및 숲길조성사업 등 18억 원의 공모사업에 참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백두대간 명산인 두타산을 중심축으로 해양관광과 미로권역의 산림치유휴양단지와 연계한 체류형 산림문화휴양체험단지가 조성돼 낙후된 산촌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촌주민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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