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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사업 예정지  8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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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사업 예정지  8곳 선정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05.09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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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예술공원
안양예술공원

경기도가 용인자연휴양림 등 8곳을 ‘2021년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예정’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무장애 관광 환경’이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말한다. 

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보행로 개선부터 등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비(도비 총 6억8,700만원) 지원 공모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용인자연휴양림 ▲용인곤충테마파크 ▲안양예술공원 ▲포천산정호수 ▲포천한탄강생태경관단지 ▲동두천소요산관광지 ▲연천재인폭포 ▲연천역고드름 등 8곳이 선정됐다.

주요 관광지 사업 계획을 보면 용인자연휴양림에는 일부 객실 진입로의 계단을 철거하고 경사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휠체어·유모차 이용자가 물리적 제약 없이 이동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한다.

안양예술공원은 보호 울타리로 가려진 전시 작품 주변으로 무장애 데크 길을 조성, 관광약자의 관람 편의와 작품 보호를 동시에 꾀한다. 관람로 동선에 쉼터도 설치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관광약자가 불편 없이 관광에 나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광환경 시설 개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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