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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시컨벤션센터 개관..‘글로벌 마이스 도시 울산시대’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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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시컨벤션센터 개관..‘글로벌 마이스 도시 울산시대’ 선포!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04.29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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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파급효과 3,179억 원, 고용창출 1,114명 기대

울산시는 마이스(MICE)산업의 핵심시설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유에코)’를 오늘(29일) 개관하고 ‘글로벌 마이스 도시 울산’ 시대를 선포했다.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시의회의장, 안영배 한국관광공사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관식에서 울산시는 ‘울산(Ulsan)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그리고 당신(시민)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는 의미를 담은 ‘잇츠 유 제너레이션(It’s U generation)‘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한 울산시는 유에코 개관으로 대한민국 5위권 마이스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에코는 영남권의 중심인 KTX 울산역 역세권에 부지 4만 3,000㎡, 건축연면적 4만 2,98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산업전시회 및 기업행사에 특화된 전시장으로 건립됐다.

2021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에 참가한 울산 중구청 / 사진-울산 중구청
2021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에 참가한 울산 중구청 / 사진-울산 중구청

전시장(8,000㎡ 규모)은 기둥이 없는 공간으로 허용 하중이 ㎡당 3톤으로 설계됐고, 대형 화물차량의 진출입이 용이한 구조로 조성되어 중장비, 자동차 등 중량 및 부피가 큰 제품의 전시나 대규모 공연도 할 수 있다. 또한 철저한 방역시스템과 거리두기가 가능한 넓은 공간을 갖췄다.

울산시는 유에코 개관으로 경제적 파급효과 3,179억 원, 고용 1,114명 창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전시컨벤션센터를 활용, 울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울산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포용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관식은 현판 제막, 색줄자르기, 멀티미디어와 레이저 공연, 개관 공연, 비전선포,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국마이스협회 주최·주관, 울산관광재단이 공동주관하는 ‘2021 아시아 태평양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APMBF)’이 열려 국내 마이스 전문가들이 울산전시컨벤션센터를 찾았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 홈페이지 캡쳐
울산전시컨벤션센터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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