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와 경상북도가 코로나로 얼어붙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뭉쳤다.

우선 ‘경상북도 여기어때’ 캠페인을 한달간 진행하고, 숙박부터 액티비티와 렌터카까지, 모든 여행 필수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며 경북의 여행 매력을 알린다.

여기어때는 내달 8일까지 경주 황남관, 힐튼 경주 등 경북 지역 숙소 예약 시 시 반값 할인 쿠폰을 최대 5만원까지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회원이면 누구나 15% 숙박 할인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주 키덜트 뮤지엄', ‘상주 활공랜드 패러글라이딩’ 같은 대표 액티비티도 최대 50% 낮춘 가격에 선보인다.

렌터카 가격 비교 플랫폼인 카모아의 할인 쿠폰도 제공해, 여행객은 이동부터 놀거리와 숙박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경북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도 풍성하다. 여기어때는 경북의 명소 곳곳을 담아, 네이버포스트와 유튜브에 공개한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MZ세대를 타깃으로 ‘경북 인생샷 명소’를 소개하는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가자는 댓글로 방문하고 싶은 인생샷 명소를 공유한 뒤 숙박 쿠폰을 선물 받을 수 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경상북도는 안동 하회마을이나 경주 대릉원 같은 다양한 매력을 갖춘 여행지”라며 “밀레니얼 여행객이 주목하는 지역을 다시 한 번 소개해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