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문화재단과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9회 동강국제사진제’의 제19회 동강사진상 수상자로 사진가 변순철(53) 씨가 선정됐다.
동강사진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동강국제사진제에서 전시를 지원한다.
올해 동강국제사진제는 오는 7월 16일부터 9월 19일까지 전시행사를 중심으로 개최하며, 개막식은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월 동굴생태관 실감콘턴츠 갖춰 30일 재개관
영월군은 영월동굴생태관의 전면적인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오는 30일 재개관한다.
군은 작년 9월부터 사업비 6억 5000만 원을 투자해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 영상을 제작했다.
영월동굴생태관 지하 1·2층을 관통하는 벽면에는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활용해 동굴의 모습과 생물의 움직임, 동굴의 생성 과정 등을 구현하고, 바닥면은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구축해 체험과 관람이 공존하도록 했다.
영상실에서는 ‘인류와 동굴이야기’라는 주제로 고씨굴의 주요 장소와 고씨동굴을 재해석한 영상이 펼쳐진다.
동굴놀이터에는 실내 클라이밍과 미니 짚라인 등을 설치해 어린이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영월동굴생태관 재개관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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