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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투어패스 하나로 경북여행을 스마트하게!..안동·청도·고령 특화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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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투어패스 하나로 경북여행을 스마트하게!..안동·청도·고령 특화형 출시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1.04.27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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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북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

경북여행을 알뜰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경북투어패스’가 지난해 경주, 울릉, 울진, 문경에 이어 올해 경북도 내 전 시군으로 확대 개발된다.

경북도는 우선 이달 중 ‘안동로열투어패스’, ‘청도투어패스’, ‘고령투어패스’ 48시간권을 출시하고, 향후 대상 시군은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출시된 안동로열투어패스는 이육사문학관, 도산서원, 봉정사를 포함하여 맛집․숙박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할인가맹점 12곳을 48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상품을 선택할 경우, 하회마을, 문보트, 황포돛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48시간권 가격은 성인 3,900원, 소인 2,900원이다.

경북투어패스
경북투어패스

지난 8일부터 선보인 청도투어패스는 신화랑풍류마을,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한국코미디타운, 운문사와 특별할인가맹점(맛집․숙박) 5곳을 48시간동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성인 8,200원, 소인 5,900원.

27일 출시된 고령투어패스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게임팩VR), 대가야생활촌(입장권), 대가야박물관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별할인가맹점(맛집․숙박) 2곳을 48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성인 6,500원, 소인 4,900원,

경북투어패스는 현재 경북도 내 70여개 관광시설 및 110여개 특별할인가맹점과 제휴를 맺고 있어, 경북 전역의 주요 관광지는 물론 인근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까지 지역의 숙박․맛집․체험 등 가맹점들을 특별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는 있다.

경북투어패스
경북투어패스

여행자 개인의 취향에 맞는 관광지를 자유롭게 찾아가는 개별여행자 중심의 여행문화를 반영한 모바일 관광 상품으로, 모바일플랫폼을 활용한 정보탐색에서부터 상품예약 후 모든 개별 관광지 입장을 바코드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경북여행’을 즐길 수 있다.

경북투어패스는 지난해 6월부터 ‘경주신라투어패스’를 시작으로 ‘울릉아일랜드투어패스’, ‘힐링투어패스’, ‘문경레포츠투어패스’ 등 20여 종이 판매되고 있다.

경북투어패스는 온라인 대표 판매채널인 네이버 예약 및 쇼핑,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지마켓, 옥션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후 개인 휴대폰으로 전송되는 경북투어패스 모바일 티켓을 관광시설의 매표소에 제시하면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비대면 소규모로 ‘가장 스마트한 경북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경북투어패스가 경북도 전체로 확대 시행되면서 모바일 중심의 스마트 여행플랫폼으로서 경북관광의 대세가 될 것”이라며, “급격하게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빠르게 대응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업계와 지역경제가 함께 일어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투어패스의 현재 누적 판매량은 3만2천매를 돌파했다. 투어패스 내 개별관광지 이용객 집계는 6만명 이상이다. 코로나19로 관광수요가 급감하는 가운데에도 거리두기 속 국내 개별여행은 꾸준히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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