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창업 3년 미만 초기 관광기업의 단기 고속성장을 지원하는 ‘2021 관광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30곳을 오는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접수 가능 기업은 공고일 기준 창업 3년 미만 관광 분야 중소기업만이다.
신청은 액셀레이터 별 제공 프로그램, 주요 모집대상 등을 고려해 ▴씨엔티테크,▴와이앤아처, ▴엠와이소셜컴퍼니 등 전문 액셀러레이터 3개사 중 가장 적합한 1개 사를 선택하면 되고, 선정기준, 제출서류 등은 액셀러레이터에 따라 다르므로 개별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씨엔티테크는 관광과 ICT 융복합 기업에 중점을 둬 모집 예정이며, ▴와이앤아처는 로컬 관광기업 활성화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 기업을 중점적으로 모집한다. 또▴엠와이소셜컴퍼니는 ‘LET's Accelerate!’라는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분야에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들 전문 액셀러레이터 3개사와 함께 업체별 10개씩 총 30개 기업을 선정해 초기 투자, 네트워킹, 멘토링, 판로 개척, 교육 등 액셀러레이터별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사업화자금 5천만 원, 공사 보유 관광산업 네트워크·빅데이터·지식인프라 등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참여기회 등이 제공된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담당 액셀러레이터로부터 최대 2억 원의 직접 투자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 ‘공고/공모’, 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안덕수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참여기업이 창업 3년 미만의 관광기업이라는 점을 감안, 이번 사업에서는 전년보다 사업아이템의 시장검증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이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초기 관광기업들이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