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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대청호의 생태놀이터, 효평마루의 재탄생’ 정부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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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대청호의 생태놀이터, 효평마루의 재탄생’ 정부 공모사업 선정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04.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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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1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사업에 ‘대청호의 생태놀이터, 효평마루의 재탄생’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청호의 생태놀이터, 효평마루의 재탄생’ 사업은 동구 효평동에 있던 옛 동명초등학교 효평분교(폐교)를 활용해 주민을 위한 생태놀이공간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법률 및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에 따라 지역 정체성과 품격을 높이고, 국민의 문화 향유권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15개 지자체 중 최종 3개소가 선정됐다.

 대전시는 이번 선정으로 대전디자인진흥원, 동구와 함께 옛 동명초등학교 효평분교에 생태 놀이터, 농산물 먹거리 판매장, 팜 스쿨 교육농장 등을 조성한다.

 효평마루 통합 브랜드를 개발하고, 대청호 오백리길 투어 등과 연계해 청정·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국비 1억4천100만원 등 총사업비 2억8천200만 원을 투입해 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에 들어간다.
2차 년도인 내년에는 시설공사 추진 및 운영에 들어갈 예정인데, 문체부에서 1차 년도 성과를 평가해 국비를 지원한다.

 대전시 김준열 도시주택국장은 “폐교를 예술전시와 생태환경 문화, 친환경 먹거리 홍보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대청호 일대를 자연경관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전의 대표적 생태문화 관광명소로 조성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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