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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로 침체된 여행업계·상품 지원 2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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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로 침체된 여행업계·상품 지원 2배 확대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04.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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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 업체 177개 상품 지원…지원 기준도 완화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행업체를 지원하고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남 여행상품 운영 지원(인센티브) 사업’을 전년보다 두배 확대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24개 업체, 66개 여행상품보다 2배 이상 많은 48개 업체 177개 상품을 지원한다.

특히 차량당 지원하는 최소인원 기준을 20명에서 4명으로 완화해 소규모 전남여행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주요 선정 여행상품은 아름다운 바다관광도 즐기고 낚시도 하며 코로나로 인한 답답함을 훌쩍 벗어던지는 낚시체험 힐링 상품, 반려동물 인구 증가에 따라 마련한 펫투어 상품, 남도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체험하는 새로운 식도락 여행인 ‘쉐프와 함께하는 전남 맛 쿠킹 클래스’ 등으로 이색적이다. 누군가에게 정성이 담긴 음식을 만들어주고 함께 먹어보는 소소한 행복을 이번 상품을 통해 누릴 수 있다.

다만 방역단계가 상향되면 여행상품 운영이 중단될 수 있고, 여행버스 1대당 정원의 60% 내에서 운영해야 한다. 또 체온 측정, 방역물품 비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김병주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행업계를 위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지원 대상 업체와 여행상품을 선정한 만큼, 여행업체에 보다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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