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06-18 18:39 (금)
예술 세포 깨워줄 ‘홍콩’
상태바
예술 세포 깨워줄 ‘홍콩’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1.04.26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예술의 달’ 홍콩의 5월 랜선으로 즐겨요!
아트바젤, 아트센트럴 예술축제 풍성

일상이 예술이 되는 곳 ‘홍콩’. 백만불짜리 야경과 골목골목 역사문화의 향기 가득한 올드타운 센트럴, 빌딩 숲과 바다가 혼재되어 황홀한 뷰를 선사하는 트레킹코스까지, 머무는 내내 숨 쉬는 순간마다 ‘예술적 감흥’을 일깨운다.

예술 애호가가 아니어도 좋다. 홍콩의 문화예술은 그냥 보고 숨 쉬듯 느끼는 순간순간 눈길을 사로잡고 흥미를 유발한다. 여행자에게도 홍콩의 예술은 일상처럼 스며들어 호기심을 자극하고 감동을 선사한다.

Gagosian Gallery
Gagosian Gallery

홍콩의 5월 예술의 향기 가득

올해 홍콩의 5월은 예술의 향기가 넘친다. 매해 3월 열리던 굵직한 글로벌 예술축제들이 코로나19 여파로 5월에 진행되기 때문.

'문화 예술의 달(Arts in May)'로 지정된 5월의 홍콩에선 세계 정상급 문화와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아트바젤 홍콩(Art Basel Hong Kong)’, ‘아트센트럴(Arts Central)’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막힌 상황을 고려, 올해 5월 아트 바젤은 갤러리를 디지털로 연결해 글로벌 관객과 연결하는 디지털 이니셔티브인 ‘아트바젤 라이브 홍콩’으로 진행돼, 아트바젤을 OVR(온라인뷰잉룸)로 관람할 수 있다. 또 오는 9월까지 파리 퐁피두미술관과 협업해 초현실주의 작품을 위주로 한 수 백 여 작품도 선보이니 놓치지 말자. 

Gagosian Gallery
Gagosian Gallery

뿐만 아니라 홍콩관광청홈페이지에서는 아트 섹션에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홍콩 발레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안바에서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홍콩미술관도 오는 5월 23일까지 ‘모두를 위한 미술’을 주제로 490개의 미술작품과 이미지를 앱은 물론 도시 전역에서 AR로 제공하는 독특한 행사를 진행,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카이카이키키 갤러리 (Kaikai Kiki Gallery)
카이카이키키 갤러리 (Kaikai Kiki Gallery)

홍콩 도심 예술 탐험 ‘센트럴 갤러리타운 & H 퀸스 빌딩’

홍콩 도심에서 깊이 있는 예술 탐험을 하고 싶다면, 전 세계 유수 갤러리가 모두 모인 퀸즈 로드 센트럴 80번지(80 Queens RoadCentral)에 있는 ‘H 퀸스(HQueen’s) 빌딩’에 꼭 들러보자.

홍콩의 저명한 건축가인 윌리엄 림(WilliamLim)이 디자인해 유명세를 탄 H 퀸스 건물은 외관부터 예술이다. 이 곳 건물에 15층과 16층에 들어선 ‘영국의 하우저 & 워스(Hauser&Wirth) 갤러리’가에는 데이비드 즈위너, 페이스갤러리, 탕 컨템포러리, 화이트스톤 등 세계 최고의 갤러리들이 모두 입점해 오늘 날 예술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H Queens 빌딩
H Queens 빌딩

가장 홍콩다운 감성 가득한 ‘Old town Central’

가장 홍콩다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홍콩의 중심 ‘올드타운 센트럴’. 세상 모든 사람이 이곳에 다 모인 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북적이는 이 곳엔 언제나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문화예술의 향기가 담겨 있다.

올드타운 센트럴은 150년간 이어진 영국 식민지 시대 정치와 문화교육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당시의 학교와 성당, 관공서들이 여전히 존재하는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뿐만 아니라 그 유산을 활용하고 변화해 ‘미래를 탄생시키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거리들이 마치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센트럴은 몇 시간이면 모두 둘러볼 수 있지만, 반대로 며칠을 걷고 또 걸어도 지루하지 않을 만큼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하다.

줄을 서는 시간이 아깝지 않은 레스토랑과 거리 풍경을 한눈에 담으며 쉴 수 있는 카페와 바, 세계적으로 힙한 브랜드들이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신제품을 선보이는 숍과 신진 디자이너들의 상점, 아이디어 넘치는 작품을 선보이는 갤러리까지… 여행자들 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모여 있는 에너지로 가득하다.

전시장 밖 거리, 골목에도 예술은 있다! 

아트 트래블의 목적지로 홍콩이 매력적인 또다른 이유는 전시장과 공연장 밖에서도 일상의 예술이 이어진다는 데 있다.

말 그대로 일상이 예술(Art in Life)이 되는 곳이다. 유명한 거리는 물론 이름 모를 작은 골목에서도 쉽게 마주치는 크고 작은 갤러리, 쇼핑몰을 지나가다 우연히 만나는 대중 친화적인 전시, 유서 깊은 전통 건축물과 나란히 자리한 모던하고 독특한 빌딩. 머무는 내내 홍콩의 색다른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퍼시픽플레이스 내부의 유려한 곡선과 공간감
퍼시픽플레이스 내부의 유려한 곡선과 공간감

홍콩에선 미식도 예술이 된다

미식의 도시 ‘홍콩’ 여행에서 미식 투어는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다.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홍콩은 음식도 예술이다. 특히 홍콩 미식의 꽃으로 불리는 딤섬은 ‘접시 위에 그린 그림’이라 부를 만큼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킨다. 여행으로 피곤한 오후, 티와 함께 즐기는 딤섬으로 ‘예술 한 접시’ 즐겨보면 어떨까.

딤섬
딤섬

좀 특별한 딤섬을 원한다면 센트럴의 홍콩 공원의 록차(Lock cha) 티 하우스로 향할 것. 모두 채소로 만들어 베지테리언은 물론 누구라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홍콩관광청 이예림 실장은 “ 주어진 시간 안에 더 풍성하고 이색적인 즐거움을 경험하고 싶다면 예술 테마 여행을 추천한다”며 “하늘길이 열리면 시공을 초월한 매력으로 가득 한 서구룡무화지구와 올드타운센트럴의 매력적인 풍경과 다채로운 미식 그리고 다양한 문화예술에 이르기까지, 홍콩이 선사하는 깊은 여운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홍콩관광청>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