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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문체부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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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문체부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공모 선정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04.26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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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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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2021년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김제시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종교문화자원을 활용한 치유 여행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을 위로하고, 치유관광 영역 개척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김제시는 금산면의 4개 문화재를 연계, 금산사~금산교회~수류성당~증산법종교본부를 순례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전문가 평가에서 최고의 콘텐츠라는 호평을 받았다.

금산면의 모악산 일대가 다양한 종교문화가 분포해 종교 간의 상생과 화합의 상징적 공간이란 점이 이번 선정에 크게 작용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김제시는 앞으로 2억 원의 예산(국비 1, 지방비 1억원)을 투입해 이르면 5월부터 종교문화해설사 교육을 통한 해설사를 양성하고, 이들을 진행자로 참여시켜 1박 2일과 1일 코스의 종교문화 치유순례 프로그램을 10여 차례 추진하게 된다.

윤여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을 겪고 있는 분들이 치유여행으로 위로를 받고,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북의 종교문화의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향후 종교문화를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30여 개의 지자체가 경쟁을 벌여 김제를 비롯한 서울, 부산, 충남 당진 등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전북도는 이번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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