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대구시가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으로 병의원 23곳을 지정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선도의료기관 선정은 보건복지부에 외국인 환자유치 의료기관으로 등록된 120여곳을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외부 의료관광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병원급으로는 가톨릭대의료원, 경북대병원, 동산의료원, 드림병원, 맥치과병원, 세강병원, 여성메디파크병원, 영남대의료원, 킴스치과병원, 파티마병원, 한의대병원, 효성병원 등 12곳이 선정됐다.

의원급으로는 고운미피부과, 김앤송성형외과, 메트로아이센터안과, 브이성형외과, 안견안과, 영천손한의원, 오블리제성형외과, 올포스킨피부과, 예치과, 자연미인성형외과, 한국건강관리협회대구지부 등 11곳이 선택을 받았다.

대구시는 이들 병의원들이 향후 2년간 시지정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의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시주최 국내외 의료관광 설명회 우선참가권 부여, 홍보물 번역통역 서비스 등 지원, 신규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공동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혜택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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