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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채움공제’ 가입자 최대 4천명에게 1인당 1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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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채움공제’ 가입자 최대 4천명에게 1인당 10만원 지원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04.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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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중진공,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한국관광공사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의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업무협약을 23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체결하고, 공제 가입자 최대 4천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적립금을 지원한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을 부담하면 해당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을 함께 지원해 적립된 총 40만 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는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3일 MOU를 체결했다.
한국관광공사-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3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이 부담하는 1인당 10만 원의 분담금을 중진공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중 최대 4,000명 규모이다.

또한 중진공에서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게, 성과공유 도입기업의 인증 및 혜택을 부여하고, 공사는 성과공유기업 근로자가 휴가지원사업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1인당 1만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하는 사업도 실시된다.

공사 박인식 관광복지센터장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코로나 19로 올해 사업이 중단된 상태지만, 향후 코로나 상황 개선 시 방역 당국과 협의를 통해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소상공인 근로자들의 ‘쉼표가 있는 삶’과 관광복지를 위해 2018년 처음 시작,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는 첫 해 2,441개 기업, 2만 명으로 시작해, 작년에는 11,931개, 기업 96,086명이 참여하는 등 중소기업체들의 주요 복지 제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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