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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4회 단종문화제 기념 '조민호 도자기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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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4회 단종문화제 기념 '조민호 도자기 전시회' 개최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04.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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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호 작가 대표작 2008년 유네스코 우수 수공예 어워드 수상 작품 분청터짐합
조민호 작가 대표작 2008년 유네스코 우수 수공예 어워드 수상 작품 분청터짐합

동강사진박물관은 제54회 단종문화제 개막일인 오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단원 조민호 도예가의 도자기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월 출신인 단원 조민호 도예가는 영월군 홍보대사이면서 경기 광주시 8대 명장 지정, 2008 유네스코 우수 수공예 어워드 수상 등 각종 경력 지닌 유네스코 인증 작가이자 도예 명장으로 스위스,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 개인전을 가지며 실력을 인정 받아왔다.

이번 도자기 전시 테마는 ‘동강을 빚다’로, 단원 조민호 도예가가 어린 시절 동강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동강의 강돌을 오브제로 사용해 도자기화한 작품을 위주로 보여줄 예정이다. 

조민호 도예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나’를 드러내기보다 ‘고향’을 보여줄 것이며, 드넓은 바다를 겪고도 자기가 태어난 강으로 돌아오는 연어처럼 모천회귀를 앞둔 연어의 심정으로 전시를 준비하겠다’며 고향에 대한 설렘과 애틋함을 전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도자기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지친 군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전시 기간 중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는 관내 아동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물레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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