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 사업은 역사・문화・관광・체험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한 사업을 추진, 부여군 관광 활성화 및 관광객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 사업은 2년 동안 국비 1억 6천만 원을 지원 받아 ▲열기구 체험・대회・축제 및 관광상품 개발 등 프로그램 운영 ▲체험장 조성, 홍보용 열기구 제작 등 인프라 구축 ▲여행사・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팸투어 진행 홍보 마케팅 등이 사업 계획에 반영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부여가 청정한 자연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코로나19 언택트 여행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열기구 조종사・문화관광해설사 등의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관내 주요 관광지 및 체험 등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우수한 관광자원과 다양한 레저스포츠 체험 확대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부여가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