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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지역경제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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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지역경제 효자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04.2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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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부터 5개월간 9만1천685명 참여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사진=[철원군 제공

강원도 철원군이 개최한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료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원은 지난해 11월 13일부터 이달 18일까지 5개월간 진행한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행사에 9만1천685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다고 20일 밝혔다.

입장료를 받고 교환해준 철원사랑상품권 2억9,833만 원어치가 다시 지역 상권에 풀려 상경기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코스는 태봉대교에서 출발해 순담계곡까지 8km이며, 2㎞ 구간에는 부교를 설치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의 절경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뿐만 아니라 트레킹 구간에서는 고석정, 순담계곡,송대소, 승일교 등 관광자원과 더불어 자연경관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은하수교는 올해 벌써 12만여 명이 찾는 등 한탄강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이현종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 많지만 철저한 방역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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