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9:09 (금)
서울관광재단, 관광객 지역별 안전지수 7개 언어로 서비스
상태바
서울관광재단, 관광객 지역별 안전지수 7개 언어로 서비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04.21 0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텔레콤과 SafeCaster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 체결
SafeCaster 지도 화면. 사진=서울관광재단
SafeCaster 지도 화면.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SK텔레콤과 19일 ‘서울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지역별 안전지수 안내 서비스’(SafeCaster)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afeCaster는 SK텔레콤에서 코로나19, 재해, 전염병 등에 대한 예측 정보를 보내오면 서울관광재단(이하 재단)에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단은 이 서비스를 통해 서울 관광을 홍보하고, 관광객 맞춤형 상품·서비스 개발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향후 협력과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재단은 현재 관광정보센터, 관광안내소,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등 25곳에서 170여 명의 안내사들이 관광안내는 물론 각종 편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 공식 관광정보 홈페이지인 ‘비짓서울’(www.visitseoul.net)을 통해서는 서울에서 열리는 축제, 관광객 참여 이벤트, 서울 영상 콘텐츠, 명소, 추천코스, 한류관광, 도보관광 등의 정보를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번체), 러시아어, 말레이시아어 등 총 7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이에 따라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서울 관광정보센터, 안내소, 비짓서울에서 제공되는 온오프라인 안전지수 정보를 확인하며 사전에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안전한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된다.

이준호 서울관광재단 관광안내팀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시점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SKT와 꾸준히 서울 관광객을 위한 안전 정보 제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afeCaster 서비스는 SK텔레콤이 이용자 위치 정보와 주요 지역 별 유동인구 밀집도, 택시 및 지하철의 이용도, 실시간 재난 알림 정보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전국 기반의 지역별/시간대별 안전지수 정보를 수치화해 제공한다. 

안전지수는 코로나19의 잠재적인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것으로, 확진자 수와 관련이 높은 유동인구나 택시/지하철의 수요 데이터 등을 함께 분석해 산출한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