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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코로나19 규제’ 추가 완화..식당·카페·영화관·스포츠 시설 정상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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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코로나19 규제’ 추가 완화..식당·카페·영화관·스포츠 시설 정상화 가속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1.04.16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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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코로나19 시행지침 발표

괌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순조롭게 진행함에 따라, ‘코로나19’ 규제를 16일 오전 8시(현지시간) 기점으로 완화했다.

괌정부관광청에 따르면, 괌 공중보건 및 사회복지부는 식당·카페·영화관·스포츠 시설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리 두기, 수용인원, 사업 운영 및 활동 허용 범위 등의 내용이 담긴 ‘새로운 코로나19 시행 지침’을 발표했다.

새로운 시행 지침에 따르면, ▲실내 음식점·카페는 전체 수용인원의 75%, 한 테이블 당 8명 인원 제한, 테이블 간 2미터 이상 거리두기 등이 적용된다. ▲영화관 역시 매점 운영 시 전체 수용인원의 75%까지 수용할 수 있다.

▲스포츠 시설의 경우, 실내체육시설 이용 시 전체 수용인원의 50%까지 입장할 수 있되 50명 이상의 관중 입장할 수 없다. 야외체육시설도 50명 이상 집합 금지이며, 관중 50명 이상이 입장할 수 없다. 선수, 강사, 직원, 가족 등 모든 이들은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수영장, 체육관, 휘트니스 센터, 댄스튜디오 등도 전체 수용인원의 75%까지 수용할 수 있다.

▲장례식도 전체 수용인원의 75%까지 허영되며, 50명 이상 집합은 금지된다. 또 마스크 착용 의무화, 2미터 이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

▲종교 관련 행사도 성직자, 목사, 그 밖의 종교 지도자를 포함, 전체 수용인원의 75%까지 수용할 수 있다.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박지훈 부장은 “괌 현지의 사업장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대부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괌의 백신 접종률은 4월 11일 기준으로 약 36%이다. 또 현재 괌의 25개의 업체가 괌 안전 인증 마크 및 WTTC 안전여행 스탬프를 획득했다.

괌 풍경
괌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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