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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BTS 한복 디자이너 ‘한복 패션쇼’ 보고 한복 입고 곡성 기차마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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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BTS 한복 디자이너 ‘한복 패션쇼’ 보고 한복 입고 곡성 기차마을 나들이!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1.04.16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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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황후 기차마을로 귀환 주제로 한복 패션쇼 17일 열려

한복 패션쇼 보고 한복 입고 봄나들이 즐기고 싶다면 전남 곡성 기차마을로 가보자. 곡성군이 BTS 한복 디자이너로 알려진 백옥수 디자이너와 함께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이번 주말(17일) 한복 패션쇼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재)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 주관 ‘한복문화지역거점 사업’의 일환으로, 곡성군은 오는 18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한복문화주간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기차마을에서는 세대공감 전통한복 체험관, 찾아가는 한복문화교육 체험관, 전통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17일 오후 5시에는 한복문화 주간 피날레격으로 화려한 한복 패션쇼가 기차마을 내 장미공원 소망정에서 펼쳐지며, 패션쇼는 곡성군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패션쇼에서는 ‘심청황후! 기차마을로 귀환’을 주제로 백옥수 디자이너가 만든 40벌의 한복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한복패션쇼에는 지난 2018년 세계적인 아이돌 BTS의 뮤직비디오 ‘IDOL’에서 BTS가 착용한 한복을 제작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한복 디자이너 백옥수 작가가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ㅇ;외에도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다. 기차마을 정문 저잣거리에 있는 세대공감 전통한복 체험관에서는 100여벌의 다양한 한복을 무료로 입어볼 수 있다. 한복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만든 전통한복과 신한복을 구경하는 것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기차마을 잔디광장에서는 찾아가는 한복문화교육 체험관도 운영된다. 한국 복식 전문강사와 함께 궁중 한복 9종에 대해 알아보고, 매듭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한복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10여 종의 민속놀이 체험도 할 수 있어 가족과 나들이를 즐기기에 좋다.

한복문화주간인만큼 자신의 한복을 착용하고 섬진강 기차마을에 입장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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