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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맛집 탐방] 푸짐함에 와~폭풍 흡입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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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맛집 탐방] 푸짐함에 와~폭풍 흡입에 깜짝!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1.04.15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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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한정식
강진 한정식

봄날, ‘춘곤증’에 온몸이 나른해지고 입 맛도 뚝 떨어졌다면 강진으로 식도락여행을 떠나보자. 강진의 산과 바다, 갯벌, 논밭에서 난 산해진미로 만든 건강한 웰빙 밥상이 미각세포를 깨우며 활력을 되찾아준다. 

특히 강진 맛집 탐방을 하다보면 두번 놀라게 된다. 상다리 부러질 듯 한상 꽉 찬 푸짐함에 놀라고, ‘이걸 다먹을 수 있을까’ 순간의 고민이 의미 없어질 정도로 폭풍 흡입하다 어느새 바닥을 드러내는 자신의 식욕에 깜짝 놀라게 된다.

산해진미 한 상 가득 ‘강진 한정식’

‘맛의 1번지’로 통하는 강진의 맛깔스런 요리로 입호강을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한정식’을 추천한다. 임금님 수라상도 부럽지 않을 만큼 강진의 산과 들, 강, 바다에서 난 산해진미가 한 상에 가득 차려진다. 

강지 한정식
강지 한정식

널따란 교자상에 간장게장, 전복찜, 광어회, 왕새우구이, 소고기육회, 한우떡갈비, 부꾸미, 보리굴비, 우럭구이, 간재미초무침, 표고버섯탕 수육, 낙지호롱구이, 꼬막찜, 삼합 등등 침샘 자극하는 음식들의 향연에 행복이 차오른다. 

젊음 되찾아주는 보양 음식 ‘강진 회춘탕’

먹으면 회춘한다는 뜻의 ‘회춘탕(回春湯)’은 해산물과 육고기가 풍부한 강진의 대표 보양음식이다.

강진 회춘탕
강진 회춘탕

싱싱한 해산물이 풍부한 마량항에서 전해지는 향토음식으로, 닭, 문어, 전복에 가시오가피, 당귀, 헛개나무, 뽕나무 등 12가지 한약재로를 넣고 1시간 이상 푹 고아 만들어 담백한 국물 맛이 끝내준다. 문어와 전복, 닭을 거의 다 먹었을 무렵 녹두찰밥을 넣어 자작하게 죽을 만들어 먹으면 속이 든든해진다. 풍미 가득한 밑반찬도 입맛을 돋운다.

담백질 풍부한 보양식 ‘짱뚱어탕’ 

청정 갯벌의 보물 ‘짱뚱어’는 쇠고기보다 담백질이 더 많이 들어 있어 갯벌의 쇠고기라 불린다. 쇠고기의 단백질이 60%라면, 짱뚱어의 단백질은 무려 84%나 된단다. 그래서 짱뚱어탕은 강진의 별미이자 여름철 대표 보양식이다. 

강진 짱뚱어탕
강진 짱뚱어탕

짱뚱어탕은 짱뚱어를 삶아 통째로 믹서에 갈아 넣고 시래기와 갖은 채소와 함께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이는데, 깊고 구수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언뜻보면 겉모습은 추어탕과 비슷하지만 뻘에서 자란 놈이라 그 맛이 독특하다. 이 국물에 밥을 훌훌 말아먹으면 속이 든든하다.

연탄에 구워낸 ‘병영돼지불고기’

조선 500년간 호국 역사유적지인 전라병영성이 있는 병영면에 가면 ‘돼지불고기거리’가 조성돼 있다. 

‘병영돼지불고기’는 질 좋은 돼지고기에 양념을 해서 연탄불에 구워내는데 매콤하면서 감칠 맛 나는 훈연의 맛이 일품이다. 

강진 병영돼지불고기
강진 병영돼지불고기

불고기뿐만 아니라 전라도에서는 빠질 수 없는 홍어와 편육 등 십여 가지가 훌쩍 넘는 반찬이 한 상 가득 차려진다. 가격도 저렴해 주머니 부담도 없을 뿐만 아니라 제대로 대접받는 기분도 맛볼 수 있다. 

강진 병영돼지불고기
강진 병영돼지불고기

 

<사진/강진군,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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