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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4월 스페인 5월호주 6월 대만 무착륙 관광비행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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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4월 스페인 5월호주 6월 대만 무착륙 관광비행 선봬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1.04.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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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이 각국 관광청과 협력해 해외여행 기분을 낼 수 있는 ‘A380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을 선보인다.

해외로 떠난다는 여행 느낌을 더해주기 위해 우선 4월에는 스페인, 5월 호주, 6월 대만 등의 콘셉트의 관광비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선 4월 11일, 17일, 25일 세차례 예정된 아시아나 A380 무착륙 관광비행은 ‘다시 만나는 스페인’을 테마로 한다.

비행 스케쥴은 11일과 17일은 오후 12시 30분 인천을 출발해, 부산, 후쿠오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14시 50분에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고, 25일은 오전 10시에 출발해 12시 20분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 오는 10일 인천~ 중국 청두 노선의 운항

4월 스페인 테마 비행에는 인천공항 탑승 게이트에서 스페인 국왕 훈장을 수훈한 ‘롤라 플라멩코’가 스페인 전통무용인 플라멩코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스페인 관광청에서 선착순으로 로고백, 수첩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기내에서 스페인관광청 이은진 한국 대표가 ‘가우디의 도시’, ‘건축의 도시’, ‘스페인 축구의 성지’ 등으로 불리는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스페인 여행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탑승객 전원에게는 록시땅 어메니티 키트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서비스가 제공되고, 마일리지도 적립된다.

비즈니스 스위트와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은 인천공항 아시아나항공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스페인관광청 이은진대표는 “스페인은 전 세계의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여행 목적지”라며 “이번 무착륙 관광 비행을 통해 스페인을 다녀오신 분들에게는 여행의 추억을 되새기고, 아직 못 가신 분들에게는 스페인 여행의 설렘을 드릴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비행은 국제선인 만큼 탑승객은 여권을 지참해야 하며, 기내식은 제공되지 않는다. 뒷열 3열은 방역을 위한 격리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기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 시행한다.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을 비롯해 인천공항 면세점과 시내 면세점 이용도 가능하다. 단,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의 경우, 현장 주문은 불가하며 사전에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면세점을 통해 예약 주문을 했을 경우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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