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사단법인 고양컨벤션뷰로(Goyang Convention & Visitors Bureau)’를 지난 2일 창립하고, 아시아 마이스 중심 도시로 도약을 꾀한다.
‘사단법인 고양컨벤션뷰로’는 고양시의 마이스 행사 유치·발굴 및 개최 지원, 국내외 마이스 산업 홍보 및 도시 마케팅, 마이스 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 지역특화 마이스 사업 발굴 및 육성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이날 이재준 고양시장은 “최근 여러 국가에서 마이스에 점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데, 이는 관광 산업뿐만 아니라 유관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매우 높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라며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중대한 시기에 마이스 전담기구인 고양컨벤션뷰로의 설립 및 운영을 통해, 고양시를 ‘아시아 마이스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협회연합(UIA) 통계에 따르면, 2012년도 우리나라의 국제회의 개최 횟수는 세계 5위였으나, 2016년에는 전세계에서 열린 국제회의 총 11,000건 중 997건이 우리나라에서 개최, 세계 1위를 기록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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