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맨발路 20선’선정
코로나 시대를 맞아,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맨발로(路) 20선’을 추가 선정했다.
‘맨발로 20선’은 ▲송도 솔밭 ▲해도 도시숲 ▲흥해 북천수 ▲기계 서숲 ▲영일대해수욕장 ▲용한리 해변 ▲형산강 둔치 ▲오어지 둘레길 ▲양학생활체육공원 ▲조박지 둘레길 ▲유강상생숲길 ▲양덕체육공원 ▲죽천해수욕장 ▲도구해수욕장 ▲평생학습원 도시숲 ▲천마지 둘레길 ▲양덕나무은행 둘레길 ▲원동11공원 ▲달전지 둘레길 ▲냉천~신광천 둘레길 등이다.
지난해 선정한 8개소에 더해 평생학습원, 유강상생숲길 등 도시숲과 양덕체육공원, 원동11공원 등 도시공원, 도구해수욕장, 조박지 둘레길, 오천 냉천~신광천 둘레길과 같은 수변공간 등 12개소가 추가됐다.
포항시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세족시설 등 편의시설과 안내시설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야외 활동이 선호되면서 불면증 해소, 면역력 증가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도심 생활권에서 시민들이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시숲, 둘레길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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