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day, 대만-한국 간 트래블버블 기대 부응 상품 개발 예정
대만이 남태평양에 위치한 휴양섬 ‘팔라우’와 함께 4월 1일부터 트래블 버블을 실시, 국가간 여행을 재개한다.
트래블 버블은 철저한 방역 대책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나라들끼리 상호 협정을 통해 여행을 허용하는 것으로, 대만-팔라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처음으로 트래블 버블을 체결했다.
이번 트래블 버블 체결로 대만-팔라우 양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3박4일 혹은 4박5일 일정의 패키지 투어만 여행이 가능하다.
본격적인 트래블 버블 시행에 앞서 대만계 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KKday는 대만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팔라우 현지 팸투어에 참여, 격적인 현지 상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특히 관광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만큼, 각 국 정부의 트래블 버블 관련 법규 및 현지 상황 맞춤형 상품 위주로 선보일 계획이다.
KKday 한국 지사 관계자는 “대만에서 싱가포르 한국 등 대표적인 모범 방역국과 추가적으로 트래블 버블 체결 의사를 밝혔고, 국내에서도 대만을 트래블 버블 협정 대상국으로 고려하고 있는 만큼, 차후 한국-대만 간 트래블 버블 체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대만 간 트래블 버블 가능성을 고려,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상품 개발도 적극 나설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