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봄여행 광양 서천 꽃길 따라 떠나보자. 서천은 벚꽃부터 장미, 양귀비, 수레국화, 코스모스 등이 사계절 내내 꽃들이 피어나 화사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곳으로, 이러한 매력에 전라남도의 4월 추천관광지로 선정됐다.

특히 어둠이 내리면 아름다운 선율과 색채, 화려한 빛이 변주하는 무지개 음악분수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설렘을 한껏 선사한다.

게다가 광양 대표 먹거리인 광양불고기 특화거리가 연접해 눈·귀·입이 모두 즐거운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3월 22일 개관하는 전남도립미술관의 첫 특별기획전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다’가 8월 22일까지 열려 연계 관광지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백운산에서 발원한 서천은 광양의 젖줄로, 사계절 내내 꽃과 음악, 낭만이 흐르는 생명공간”이라며 “연접한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서 감칠맛 나는 광양불고기도 즐기고, 전남도립미술관 특별기획전을 통해 영혼까지 살찌우는 1석 3조의 여행코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남도는 여행 전문작가, 관광관련학과 교수 등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계절별, 주제별 관광지를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하며, 매월 전남도 관광누리집, 카드 뉴스,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