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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항공, 입국 대기시간 단축 ‘사전 등록’ 한국·일본까지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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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항공, 입국 대기시간 단축 ‘사전 등록’ 한국·일본까지 확장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1.03.16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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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항공이 하와이 입국 시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사전 등록 프로그램(Pre-Clear Program)’ 대상 노선을 한국과 일본 국제선까지 확장했다.

사전 등록 프로그램은 하와이로 출발하기 전 공항에서 ‘하와이 의무격리 면제’에 필요한 서류들을 사전 검수해 하와이 입국 시의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ICN)에서 금주 금요일인 19일 출발하는 승객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과 호놀룰루간의 직항노선은 최근 늘어난 수요에 맞춰 4월부터는 주 2회로 증편돼 인천발 호놀룰루행 항공편은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에 이용할 수 있다.

사전 등록 프로그램 이용을 위해서는 ▲항공권 여정 상에 있는 성인 1명 당 안전여행(Safe Travels) 계정 하나씩 생성 ▲모든 항공편 및 숙박 정보를 해당 계정에 입력 ▲ 주정부에서 요구하는 건강 진단 작성 완료 ▲주정부와 업무 협약을 맺은 지정 병원에서 발급받은 음성확인서 결과(PDF파일)를 안전여행(Safe Travels) 계정에 업로드 ▲해당 확인서를 인쇄, 지참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사전 등록 프로그램을 통해 출발 전 공항에서 서류 검수가 완료되면, 공항 직원이 손목밴드(Pre-Clear wristband)를 제공한다.

만약 출발 전 음성확인서 결과 파일을 안전여행(Safe Travels) 계정에 업로드하지 않았거나 심사 중 유효한 음성확인서를 제시하지 않으면, 하와이 도착 시 실시되는 10일간의 의무격리 관련 문서에 서명해야 한다.

하와이안항공의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Theo Panagiotoulias) 수석 부사장은 “사전 등록 프로그램 대상 노선이 한국과 일본 국제선까지 확장돼 호놀룰루 공항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하와이에서의 시간을 더 많이 할애할 수 있게 됐다”며 “하와이 주정부와 협력해 해당 프로그램을 더 많은 노선으로 확대하고, 하와이를 더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일본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NRT)에서 출발한 하와이안항공 항공편은 사전 등록 프로그램이 적용된 첫 번째 국제선 비행편이였으며, 18일부터는 일본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KIX)에서도 추가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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