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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도담삼봉 황포돛배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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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도담삼봉 황포돛배 운항 재개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03.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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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황포돛배
단양황포돛배

새봄을 맞아 충북 단양강에 ‘황포돛배’가 운항을 시작했다.

단양군은 지난 13일부터 도담삼봉 내에 단양황포돛배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년전 운항을 시작한 단양황포돛배는 길이 11m, 너비 2.9m의 12인승 목선으로 뱃길 구간별로 선장의 부연설명을 들으며, 단양강을 따라 펼쳐진 절경을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체험시설이다.

탑승 반대편인 도담리에 내려서는 단양팔경 중 제2경인 석문까지 약 300m의 탐방로를 따라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탐방로 끝 포토존에서는 석문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개인 3000원, 청소년·어린이 2000원, 군민 1500원이고, 단양읍 도담리 주민은 무료다.

도담삼봉쪽에선 돛배체험 외에도 모터보트, 유람선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도담삼봉은 조선 개국공신인 삼봉 정도전이 유년 시절 ‘삼도정’이라는 정자를 짓고 풍류를 즐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도담삼봉에는 ‘삼봉산과 정도전의 전설’을 알 수 있는 ‘삼봉 스토리관’도 운영 중이다.
한편, 단양군은 도심 내 방문객의 체류시간 증대를 위해 지난 2일 별과 우주를 테마로 야심차게 조성한 ‘단양별별스토리관’을 새롭게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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