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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시티투어 ‘풍경버스’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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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시티투어 ‘풍경버스’ 운영 재개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03.0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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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시티투어인 ‘풍경버스’ 운영을 3일부터 재개했다.

풍경버스는 순창고추장마을, 강천산, 채계산 등 순창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를 순회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발효소스토굴, 청소년센터(홀어머니산성 입구)까지 경유지를 추가하면서 순창 지역 곳곳을 다닐 수 있도록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다.

풍경버스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일 6회씩 운행하며 탑승료는 성인 2,000원, 만 18세 이하 및 만 65세 이상이면 1,000원이고 순창군민은 무료다.

순창 시티투어 풍경버스
순창 시티투어 풍경버스

매주 수·토·일요일은 프랑스인 가이드 레아모로의 해설로 이뤄지며 목·금요일에는 지역 해설사와 함께 풍경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순창군은 올해부터는 매월 1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랑스인 가이드 레아모로의 영어 해설과 함께 순창의 야간명소를 구경하는 (가칭)달빛투어를 추진할 예정이며, 봄 벚꽃투어, 여름 푸드투어 등 계절별 코스 운행을 계획 중에 있다.

탑승 장소마다 운행시간표와 탑승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정류장 안내판이 설치돼 있으며,  순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도 풍경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풍경버스 탑승을 위해서는 탑승시 체온측정과 탑승명부를 작성하는 것은 물론 마스크 착용 및 좌석간 거리두기를 준수해야한다.

순창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관광수요가 더디게 회복되고 있지만 풍경버스가 2층 오픈버스라는 강점을 활용해 순창을 찾는 관광객이 좀 더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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