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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단종문화제 4월 말 ·오프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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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단종문화제 4월 말 ·오프라인 개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0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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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문화제

강원도 영월군의 대표 축제인 ‘영월 단종문화제’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단종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단종국장(國葬)을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하고, 단종제향과 정순왕후 선발대회, 백일장, 각종 전시행사 등은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하고 과정을 온라인 송출할 예정이다.

풍년을 기원하는 칡줄다리기는 무형문화재 등재 준비를 위해 칡수거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군은 단종의 한 차원 높은 선양사업을 위해 지난해 국가표준영정으로 제작한 단종 어진을 드리울 오봉병과 어진제작 전 과정을 담은 단종어진추사의궤도 함께 선보인다.

단종 어진은 5월 1일 봉안식을 거쳐 장릉 경내의 단종역사관에 영구히 봉안된다.

최명서 군수는 “코로나19로 지난해 단종문화제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며 “단종대왕 탄신 580주년이 되는 올해 단종제가 끊임없이 소통하며 진화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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