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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마을 해남매화축제 3월 13~14일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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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마을 해남매화축제 3월 13~14일 온라인 개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02.25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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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산이면 예정리 보해매실농원

봄 전령사 '매화꽃 축제'가 땅끝 전남 해남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해남군 '땅끝매화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3월 13~14일 진행된다.

산이보해매실농원에서 진행되는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해남군 유튜브와 해남군민광장에 설치된 대형 화면을 통해 실시간 방송한다.

 13일은 아마추어 음악축제로 ‘악기 연주 뽐내기 대회’가 열린다.

해남군 산이면 예정리 보해매실농원

유치부· 초등저학년과 초등고학년, 중고등부로 각각 나뉘어 피아노, 바이올린 등을 연주하고, 유튜브를 통해 매화농원 전경과 함께 현장 중계할 예정이다.

14일은 봄 소풍가기 컨셉이다.

매화나무 아래에 피크닉존을 구성, 소규모 가족과 연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락 만들기와 요가 따라 하기, 캠핑요리 등을 실시간으로 송출한다.

축제가 운영되는 동안 산이보해매실농원의 입출구는 폐쇄된다.
 
군은 축제와 관련, 악기연주 뽐내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3월 2일부터 9일까지로 참가신청서와 60초 이내 연주영상을 카카오톡 채널(땅끝매화랜선축제)에 올리면 된다. 

연주실력 등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24명을 선발하게 되며 본선 진출자는 3월 13일 매화나무아래서 연주실력을 뽐내게 된다.

한편 해남군 산이면 예정리 보해매실농원은 46㏊(약 14만평)의 농장에 1만5000여 그루의 매화나무가 꽃을 피운다. 매화나무가 심어진 단일면적으로는 국내 최대를 자랑한다. 

지난해 제7회 땅끝매화축제장에는 5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등 우리나에서 봄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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