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의 청정 힐링 명소 걸으며 봄기운을 만끽해보세요”

전남 해남군은 내달 13일부터 4월 25일까지‘해남 산과 숲길 이야기’를 주제로 비대면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는 해남군‘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여행 수요를 반영해 해남의 대표 산과 숲길을 비대면 개별여행으로 걷게 된다.

참가자는 카카오톡채널(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을 통해 선착순 1천 명을 모집하며, 참가자에게는 행사참여 인증 용품을 미리 발송한다.

행사 기간 14개소 인증지점 중 한 군데 이상을 방문한 뒤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증지점은 달마산 8개소(달마고도 스탬프함 6개소, 달마봉, 도솔암), 두륜산 3개소(가련봉, 두륜봉, 노승봉), 갈두산 2개소(땅끝전망대, 땅끝탑), 흑석산 1개소(깃대봉) 등이다.

또한 해남군 페이스북에선 이달 22일부터 3월 3일까지 행사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국민들이 아름다운 산과 숲길을 걸으며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많이 참여해 달마고도와 산, 숲, 바다 등 해남의 청정 힐링 명소에서 봄기운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