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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코로나시대 맞춰 ‘생활관광’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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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코로나시대 맞춰 ‘생활관광’ 프로그램 확대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02.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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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관광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코로나 시대, 일정기간 한 여행지에 머물면서 그 지역에서 소소한 일상을 즐기고 문화를 체험하는 ‘생활관광’ 트렌드에 맞춰 해남군은 생활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콘텐츠 확충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3월부터 교육프로그램인 ‘생활관광아카데미’를 운영하고, 해남만의 매력이 살아있는 생활양식과 스토리를 중심으로 핵심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오는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3월부터 운영될 ‘생활관광아카데미’를 위해 관광펜션, 한옥체험 등 관광사업 및 농어촌민박 운영자를 대상으로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관광사업자등록증 또는 농어촌민박증을 지참하고 해남군 관광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개별면담을 통해 2월 26일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땅끝 한반도사진
땅끝 한반도사진

교육은 코로나19 시대 관광트렌드 변화에 따른 방향성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관광상품 개발 및 SNS 홍보전략, 상호 사업장 방문 후 장단점 모니터링, 자율형 선진지 배움여행, 나만의 사업운영 및 마케팅 계획서 작성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생활관광프로그램 운영자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업체에는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어 조기에 생활관광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만의 멋과 맛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생활관광 육성에 유능한 운영자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면서“생활관광 확대를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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