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드라이브스루 판매도 없어
올 봄에도 경북 울진과 영덕에서 열리는 대게 축제를 볼 수 없게 됐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대게 축제를 취소하거나 연말로 연기했기 때문이다.
울진군과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는 예년 같으면 후포항에서 2월 말쯤 개최하던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올 봄에는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판매 외엔 지역 드라이브스루 판매도 하지 않기로 했다.
영덕군은 대게 축제 개최를 오는 12월로 예정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온라인 대게 축제’를 개최한지 얼마 되지 않은 데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 올해 대게축제는 12월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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