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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SOC·숙박시설 사업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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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SOC·숙박시설 사업 순조
  • 김채연 기자
  • 승인 2010.01.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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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7일 시민포럼서 범국가적 준비체계 등 강조

여수세계박람회 주요 SOC사업 예산(9조5천372억 원)의 77%인 7조3천860억 원이 올해까지 확보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고급 숙박시설도 3월께 착공 예정인 등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라남도는 27일 오후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이개호 행정부지사와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의 역할’을 주제로 ‘여수EXPO 시민포럼’ 제20차 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은 박람회 준비 3년째인 올해 그동안 전남도의 박람회 준비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고 민간차원의 입장과 대안을 들어봄으로써 여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민·관의 협력 방안과 바람직한 역할분담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는 그동안의 추진계획 보고에서 올해 박람회장과 각종 전시관, 엑스포 타운 등 박람회 주요 시설들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SOC 완공을 위해 올해까지 7조3천860억 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또한 고급 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전남개발공사 통해 여수 경도에 360실 규모의 호텔, 콘도를 포함한 해양관광단지를 개발키로 하고 오는 3월 중 부지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범국가적인 준비 체계를 갖추고 국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부산, 경남, 제주, 광주 등 광역차원의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광주·전남 인사로 구성된 민간 지원기구도 영·호남 및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해 2012세계한상대회 등 국제회의도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개호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여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무엇보다도 SOC 적기 완공과 숙박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예산 확보 및 사업 지원에 매진하고 도민 친절운동, 전국단위 홍보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지사는 또 “앞으로 2년여 남은 기간동안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남도 종합 지원계획을 여수시 등과 함께 꼼꼼히 점검·보완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박람회 준비를 착실히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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