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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철도 승차권 19~21일 비대면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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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철도 승차권 19~21일 비대면 예매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01.12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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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코레일)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설 승차권을 온라인과 전화접수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승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창측 좌석만 발매하고, KTX 4인 동반석은 1석만 판매한다. 

1인당 온라인 예매 수는 편도 4매(왕복 8매), 전화접수는 편도 3매(왕복 6매)로 제한된다. 

설 승차권 예매 대상은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의 승차권이다. 

또한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지 않아 현장예매를 선호했던 정보화 취약계층을 위해 예매일을 별도로 마련하고 전체 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했다. 

 따라서 예매 첫날인 19일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만 온라인이나 전화접수를 통해 설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다.

코레일 제공

노인이나 장애인이 철도회원이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 로그인 후 예약 가능하다. 

비회원은 예매일 전 철도회원으로 가입하거나 전화접수(철도고객센터)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오는 20일과 21일에는 경로․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20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경북․동해남부선 승차권을, 21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승차권의 예매를 시행한다. 

예매 기간에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한 승차권은 21 오후 3시부터 24일 밤 12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1일 오후 3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모바일 예매는 ‘코레일톡’ 앱에서 링크를 통해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연결되거나 웹브라우저를 통해 직접 접속해야 한다. 

한국철도는 설 예매를 돕기 위해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설 승차권 예매전용 홈페이지’를 미리 운영한다.

철도 회원번호와 비밀번호를 확인할 수 있고, 명절승차권 예약 방법을 미리 체험하거나 열차 시간표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철도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석 운영을 중지했다.

승차권 없이 탄 부정승차자에게는 부가운임을 10배 부과하고 다음 정차역에 강제 하차 조치하기로 했다. 

연휴 전날인 2월 10일엔 자유석 객실을 운영, 정기승차권 이용객의 밀집을 방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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