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새재에 120m짜리 슬로프를 갖춘 눈썰매장이 4일 개장했다.
썰매장은 슬로프를 인조잔디로 만들어 튜브 썰매를 이용해 겨울에는 눈썰매를, 봄~가을에는 물썰매의 짜릿함을 즐길 수 있다.
다만 현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실내 고객대기실을 폐쇄하고, 동시 입장 인원을 수용인원의 3분 1로 줄여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주중·주말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며, 입장권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운영한다.
탑승자 안전을 위해 낮 12시∼오후 1시, 오후 3시∼오후 3시 30분에는 슬로프를 점검한다.
이용료는 어린이·청소년 5천 원, 일반 8천 원이며, 유스호스텔 숙박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경관광진흥공단 금옥경 이사장 은 “눈썰매장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과 이용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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