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협상대상자 (가칭)울산관광발전곤돌라(주) 선정
울산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설치 사업의 2022년 착공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울산시는 ㈜대명건설을 대표사로 하는 (가칭)울산관광발전곤돌라주식회사가 울산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30일 오전 10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내·외부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 개최, 사업추진 능력 및 실현가능성, 개발계획 및 관리운영계획 등 3개 분야에 대한 종합평가를 거쳐 울산관광발전곤돌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8월 27부터 11월 25일까지 실시한 제3자 제안공모에 울산관광발전곤돌라가 단독으로 접수했다.
울산관광발전곤돌라는 제안 공모에 총 5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케이블카 1.5㎞, 짚라인 940m및 상‧하부 정류장 등을 설치하는 사업안을 제안했다.
울산시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3월내 구체적인 사업시행 조건 등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실시계획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오는 2022년 공사에 착공해 2023년부터 케이블카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이 마련됨에 따라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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