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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중거리 노선 인천-방글라데시 다카 첫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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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중거리 노선 인천-방글라데시 다카 첫 운항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0.12.29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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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21LR 투입, 30일 부정기편 운항

에어부산이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최초로 중거리 노선인 ‘방글라데시 다카’ 노선 부정기편을 오는 30일 운항한다.

이번 인천-다카 부정기편에는 차세대 항공기인 ‘A321LR’이 투입된다. ‘A321LR’은 항속거리가 약 7천 400km에 달하며 좌석 규모다 220석에 달하지만, 국토교통부의 부정기편 관련 지침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32석으로 제한해 운항된다. 또한, 해당 항공기는 신형 레이더 등 최신 항법 장치와 신형 엔진이 장착돼 있어 중거리 중심의 노선 네트워크 확장에 용이하다.

에어부산 차세대 항공기 A321LR
에어부산 차세대 항공기 A321LR

운항 스케쥴은 다카행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3시에 출발해 현지 샤잘랄국제공항에 오후 6시 45분 도착하고 인천행은 다음 날인 31일 현지 샤잘랄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5시 도착하는 일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종식 시점에 맞춰 차세대 항공기(A321LR)를 활용한 노선 다각화를 통해 승객의 편익과 노선 경쟁력을 동시에 제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차세대 항공기 A321LR를 투입해 대형 항공사만 운항할 수 있는 거리의 노선도 합리적인 운임으로 다양한 목적의 전세기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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