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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에서 창작 꿈 펼치세요”... 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 입주작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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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에서 창작 꿈 펼치세요”... 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 입주작가 모집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12.21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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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재 문학의 집
백련재 문학의 집

전남 해남군은 문학창작공간인‘백련재 문학의 집’에서 작품 장작활동을 할 3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백련재 문학의 집은 해남군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문인들이 입주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생활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입주작가들의 문학창작공간은 총 8실(다용도실 포함), 개별 약 19.44㎡의 규모로 작가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이 조성돼 있다.

모집분야는 시(시조), 소설, 수필, 평론, 번역, 희곡, 아동 및 청소년이며, 모집인원은 총 3명이다. 

등단 3년 이상으로 10년 이내 작품집 발간실적이 있거나 작품계획서와 등단작가 혹은 지도교수의 추천서 제출이 가능한 예비작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작가는 일체의 시설비용을 면제 받으며 월1회 결과물(원고)을 제출하면 된다. 

내년 1월 1일부터 2월 8일까지 접수받으며, 실제 입주기간은 3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입주작가는 온라인플랫폼에서 자신의 작품세계와 저서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및 땅끝순례문학관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고산윤선도 유적지내에 위치한 백련재 문학의 집은 2019년부터 작가 레지던스사업을 통해 문인들의 창작을 지원하며 지역 문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도 박병두(시나리오작가), 정택진(소설가), 이은유(소설가), 송기원(소설가), 이지담(시인), 채길순(소설가), 황지우(시인) 등 유수의 작가들이 머물며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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