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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원문화재단, 충주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순조롭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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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원문화재단, 충주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순조롭게 진행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12.19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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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미술인협회팀이 종댕이길에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작품명:ㅋㅋㅋㅎㅎㅎ]
민족미술인협회팀이 종댕이길에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작품명:ㅋㅋㅋㅎㅎㅎ]

중북 충주시 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 이하 재단)이 주관하고 있는 ‘충주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미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이달 중순 쯤 첫 작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단은 지난 9월 충주 지역 작가들로 구성된 한국미술협회, 예술하다, 스튜디오굳, 민족미술인협회 등 4팀(작가 37명)을 ‘충주시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사업자로 선정, 조형 작품 제작(총 7점)을 수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내년 2월까지 충주시 음악창작소, 지현동 행정복지센터, 호암지 생태전시관 인근, 충주호 종댕이길 안내소 등지에 작품을 설치한다. 12월 현재 각 팀의 작업실과 작품 설치 장소에서는 조형작업이 한창이다. 

첫 작품은 민족미술인협회팀이 이달 중순 종댕이길에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재단은 각 작가팀이 완성한 조형물을 가림막으로 보호해 내년 1월 개회식 이전까지 비공개 상태를 유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충주시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전과정을 아카이브화해 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의 취지는 예술가의 일자리 창출인데 그에 대한 목적 성취는 물론 완성될 조형물들이 앞으로 충주의 문화 관광자원이 되길 바란다” 며 “또한 지역사회에서 예술가의 역할과 사명에 대해 깊이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미술’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 일자리 제공과 주민 문화 향유 증진을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948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대규모 문화 뉴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의 예술인 약 8,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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