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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문화예술시설 ‘휴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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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문화예술시설 ‘휴관’ 연장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0.12.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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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서울시 소재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 국립문화예술시설과 문화재청 소관 실내 관람시설의 휴관이 연장된다. 이번 휴관 및 중단은 별도 공지 시까지 지속된다.

우선 서울시 소재한 박물관·미술관·도서관 9곳이 휴관이 이어지고, 공연장 8곳과 국립예술단체 7개 서울공연 중단도 당분간 유지된다.

휴관되는 곳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2개(서울, 덕수궁), 국립중앙도서관 2개(본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 등 9곳이다.

국립중앙박물관/사진=한국관광공사
국립중앙박물관/사진=한국관광공사

또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서울 본원),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소극장 판, 백성희·장민호 극장, 예술의전당, 아르코·대학로 예술극장 등 8곳의 공연기관 운영이 당분간 중단된다. 단, 민간대관 등 공연 취소가 불가한 경우 예외다.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도 중단된다.

뿐만 아니라 국립고궁박물관 등 문화재청 소관 수도권 지역의 실내 관람시설의 휴관을 당초 12월 18일까지에서 별도 공지 시까지로 연장된다. 휴관 연장 실내 관람기관 및 시설은 국립고궁박물관, 덕수궁 석조전․중명전, 창경궁 대온실, 조선왕릉 역사문화관 3개소(서오릉, 김포 장릉, 세종대왕유적관리소) 등이다.

실내 관람시설이 아닌 궁궐(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 조선왕릉은 관람객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관리 준수 하에 정상 운영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에는 사람들 밀집 자제를 위해 문화재 안내해설은 중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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