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청명한 하늘, 살랑거리는 바람, 가을 옷으로 갈아입은 자연 풍경은 사람들의 발길을 산으로 들로, 강가로 끌어당긴다.
등산, 트레킹, 캠핑, 가벼운 나들이의 유혹은 어느 때보다도 강렬하다. 유명한 산이나 경치가 좋은 길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도 절정을 이룬다. 가벼운 트레킹 코스라면 굳이 등산복을 고집할 필요는 없겠지만, 기능성과 편안한 착용감에 스타일까지 갖춘 아웃도어를 챙겨 입고 보다 폼나게 가을여행에 나서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이 가을, 깊어가는 자연을 벗 삼아 길을 나서보자. 스타일 살리며 폼 나게~.
기능 ‘기본 ’일상복으로도 OK~
더없이 걷기에 좋은 계절이지만, 가을 산행은 갑작스러운 비나 기온 차에 대비해야 한다. 때문에 비·바람과 일교차 등에 대비한 재킷은 가을 단풍여행시 반드시 챙겨가야 할 아이템이다. 특히 최근 아웃도어 의류는 평소에도 입을 수 있도록 세련된 디자인이 많아진 것이 특징. 기능은 업그레이드되면서, 출근 복장으로도 손색없을
만큼 ‘패션’도 강화됐다.
에이글의 브라운 컬러의 트렌치 재킷은 클래식하면서도 베이직 한 컬러로 가을의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더욱 돋보이게한다. 허리 라인을 잡아주어 사파리 느낌으로 연출하고 투톤 러버 부츠를 매치해 스타일리쉬한 감각을 보여준다. 또한 귀여운 쁘띠 스카프로 발랄하고 포인트가 될 수 있게 연출하는 것도 좋다.
에이글의 ‘베리나 재킷’은 트렌치코트를 모티브로 한 제품으로, 허리에 벨트 장식이 달려있어 슬림하면서도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다. 방수 소재를 사용, 기능적인 면을 강조했다. 가격 19만 원.
‘퍼니스 고어텍스 재킷’은 고기능의 방수투습 기능의 고어텍스 2L 코트로, 벨트가 있어 슬림한 라인을 만들어 준다. 안쪽 내피 탈 부착용 지퍼가 부착돼 있어 겨울에는 다운 내피 재킷을 구매해 함께 착용 할 수 있어 가을은 물론 겨울까지 실용적으로 입을 수 있다. 가격 43만 원.
K2의 트레킹 방수재킷은 기능성과 디자인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제품.
외부의 물기는 막아주고 땀으로 발생하는 내부의 습기는 배출시켜주는 기능성 라미네이팅(Laminating) 처리를
통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모든 봉재 라인을 특수 테이프로 마감하는 씸실링(Seam Sealing) 기법을 통해 보다 우수한 방수성을 갖춰 갑작스런 기후 변화에 대비할 수 있다.
최소한의 절개 라인과 패턴으로 심플한 멋을 살렸으며 두 가지 색상을 혼용한 투톤 컬러 배색을 통해 세련미를 높였다.
특히 허리라인의 컬러 배색을 통해 보다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내추럴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남성용은 그린, 오렌지, 블루, 여성용은 핑크, 애플, 바이올렛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18만9천원.
버그하우스의 ‘고어텍스 3L 벨륨(Velum) 재킷’은 전문 산악인을 위해 구성된 익스트림 라인으로 최고의 기능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기존 고어텍스보다 2배 이상 얇고 가벼운 고어텍스 액티브셸 소재를 사용해 땀을 빠르게 증발시키고 경량성을 강화해 가볍고 착용감이 뛰어나다.
또한 급격한 체온 변화에 대비해 겨드랑이 밑에 핏집(Pit Zip) 지퍼를 삽입해 통기성을 극대화 시켰다.
고어텍스 3L 벨륨 재킷은 몸의 라인을 살려주는 테크니컬 핏과 입체 패턴이 적용돼 활동성을 높였으며, 후드 롤업 스타일과 이중벨크로 처리된 소매로 야외에서도 쾌적하고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다.
어깨와 손목 부분에 포인트 배색을 적용, 투톤의 색상으로 모던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해 산행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세련된 아웃도어룩을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프리미엄 블랙 32만3천 원(가방포함), 아이보리·그레이 25만5천원, 전용가방 4만 원 이다.
아이더의 ‘다카르’고어텍스 재킷은 변덕스러운 가을 날씨에 꼭 필요한 기능성을 갖춰 활동성이 높고,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살린 제품이다. 다양한 야외 활동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고어텍스 퍼포먼스 쉘을 사용해 방풍과 방수는 물론 투습력을 갖춰 기능성과 활동성이 뛰어나다.
특히 방수 지퍼와 벨크로 방식의 소매를 적용해 서늘한 가을바람과 변덕스러운 가을비를 완벽하게 막아준다.
한 가지 컬러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심플한 느낌을 주는 솔리드형 디자인으로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주는 색상을 적용해 스타일리시하다.
여기에 가슴 부분에 웰딩 기법을 적용시켜 감각적인 디자인을 살렸다.
등산 외에 여행, 레저, 일상생활 등에서도 세련된 패션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 남성용 컬러는 블랙, 다크블루 2가지이며, 여성용은 블랙, 다크퍼플, 마젠타 등 3가지이다. 가격은 29만9천 원.
휠라스포트가 이번 시즌 내놓은 신제품은 ‘익스트림(Extreme)’&‘비비드(Vivid)’에 맞춘 고기능성 제품. 옐로, 그린, 레드 등 단풍의 컬러를 그대로 담은 과감하고 비비드한 컬러, 여기에 레오파드, 지브라 등 애니멀 프린트를 더해 야생의 거칠고 화려한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여기에 최적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바람, 비, 물, 눈 등 자연환경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고강도 활동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제품들이 중심을 이룬다.
익스트림라인으로는 남성용 경량 워터프루프 ‘데날리 재킷(Denali,WJT-502M). 방수 투습 소재인 ‘멤브레인’을 사용해 비나 눈은 차단하고 땀은 외부로 발산하는 스마트 재킷이다.
마찰과 움직임이 많은 부분은 특수 필름으로 보강, 부위별 입체 패턴과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최상의 활동성
‘애니멀프린트아웃도어셔츠’는 소매에 노란색을 넣어 포인트로 활용하고, 몸통 부분에는 얼룩말, 표범 같은 동물의무늬를 써서 화려함을 더했다. 남성용 11만9천원, 여성용 12만9천원.
밀레의 ‘고어텍스 액티브 3L 재킷’은 고어사에서 개발한‘액티브 3레이어(Active Layer)’원단으로 제작, 투습력과 방풍성이 뛰어나다.
때문에 비와 바람 등 어떠한거친 외부 환경에서도 자유로운 움직임을 가능하며, 소매부분 움직임까지 고려해 입체 패턴과 웰딩공법(무봉제)을 적용했다. 밝은 주황색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팔꿈치와 어깨 부분에는 검은색 소재를 덧대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가격은 39만9천 원.
아이더, 암벽등반용 아웃도어 ‘와이드앵글’ 아이더는 기능성과 디자인이 뛰어난 신규 클라이밍 라인‘와이드앵글’을 내놨다.
‘와이드앵글’은 암벽을 오르면서 여러 가지 각도로 다양한 자세를 취할 때 안정적이고 편안한 활동성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시킨 클라이밍 제품을 뜻한다. 실외는 물론 실내 암벽 등반에도 적합하도록 기능성을 업그레이드 했으며 보다 전문가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와이드앵글’은 암벽을 오를 때 활동성이 뛰어나도록 윈드 스타퍼, 파워 스트레치, 진, 코듀로이 등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믹스 매치한 하이브리드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내구성과 보온성을 강화한 소재들도 함께 적용해 활용도와 실용성까지 높였다.
‘와이드앵글’은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색감과 디자인이 화려한 제품과 함께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심플함을 살린 솔리드형 스타일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머렐, ‘에이비안라이트고어텍스’슈즈 여성용 초경량 아웃도어 슈즈인 머렐의 ‘에이비안 라이트 스포츠 고어텍스’는 여성의 골격을 연구해 걸음걸이를 잡아주고 발에 집중되는 하중을 분산시켜 줘 신발을 오래 신어도 발이 덜아프도록 설계됐으며, 무게가 한 짝 기준 250g에 불과하다.
스트로젤 제법으로 제작해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가벼운 합성 피혁과 메쉬 소재를 사용해 통풍성이 좋다.
방수 및 투습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최적의 상태를 유지해 주며 Aegis 항균 라이닝이 발 냄새를 억제해 오래 착용에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EVA 풋프레임과 머렐 에어쿠션이 2중으로 충격을 흡수해 장시간 보행 시에도 발의 피로가 적으며, 발아치를 지지해 주는 나일론 아치생크가 신발의 뒤틀림을 방지해 준다. 3가지의 컬러로 출시되며 사이즈는230~260mm.
▲ 가을에 찾으면 더욱 좋은 ‘중국 하북성’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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