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카드지원금 전액 소진 후 12월 20일까지 참여 가능... 당첨자 농특산품 제공
경북도는 경북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0년 문화누리카드 전액소진 이벤트’를 내달 20일까지 진행한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의 불황위기를 극복하고 문화누리카드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한다.
경북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중 올해 지원금(9만원)을 모두 소진한 도민들에게 추첨을 통해 경북 농특산품을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전액 소진 후 카드승인 문자 또는 문화누리 홈페이지에서 잔액 확인 화면을 캡처해, 이벤트 참여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gacf.daum.net) 또는 우편(경북문화재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첨 여부는 내달 24일 경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창명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영화, 공연, 전시, 숙박, 여행,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이달 30일까지 발급 가능하다.
올해는 1인당 연간 9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미사용 금액은 전액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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