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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립’, 앱 런칭 후 4년만에 누적 회원 10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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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립’, 앱 런칭 후 4년만에 누적 회원 100만 명 돌파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11.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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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축 속 ‘등산’, ‘혼펜’, ‘언택트 클래스’로 성장 견인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Frip)’이 지난 2016년 3월 앱 출시 이후 약 4년여 만에 누적 회원 100만 명을 돌파했다.

프립은 주 52시간 근무제, 워라밸 문화와 함께 앱 출시 2년만인 2018년 50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다시 2년 만에 누적 회원 100만 명을 달성한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위축된 여행·여가 생활 속에서도 신규 가입자가 지속해서 유입된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아웃도어 액티비티 이용자가 더욱 증가한 데다 랜선, 온라인 액티비티  도입 등 변화된 여가문화에 발빠르게 대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프립 측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일상과 여가 문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온 결과,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성행했던 올 1분기 유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11월 현재 신규 가입자는 작년 동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후 급증한 등산 트렌드와 시너지 효과를 으며, 올해 등산 액티비티 구매건수는 2019년에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원데이 클래스도 꾸준한 인기를 얻어, 도예, 목공, 베이킹 등 소수의 인원이 참여하는  수업으로 취미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여행의 새로운 형태인 ‘혼자서 즐기는 펜션 여행(이후 혼펜)’ 트렌드 속 올 가을 시즌 혼펜 상품이 전체 카테고리에서 최다 판매 상품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언텍트 문화 속 혼밥, 혼술처럼 혼자서 자연 속 펜션을 즐기며 ‘혼펜족’이 증가한 영향이다.

집콕 생활을 위한 온라인 액티비티 인기에 프립은 올해 초 언택트 카테고리를 신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잇다. 오프라인 모임을 그대로 온라인으로 옮긴 ‘프립Live’, 집에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밀키트’와 ‘DIY세트’ 등을 선보이고 있다. 밀키트의 경우, 첫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판매량을 보여 온라인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수열 프립 대표는 “프립의 누적 가입자 100만 명 달성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신속하게 대안을 찾고 온라인으로 액티비티 영역을 확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프립이 강점을 가진 오프라인 액티비티에 더해 온라인 기반의 역량까지 강화하여, 언제 어디서든 프립의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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