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관장 유동현)은 오는 28일 두 차례에 걸쳐 가족 교육 프로그램 ‘우리 가족 박물관 가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박물관 체험을 통해 가족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사랑방 이야기 시즌 2 – 사랑, 사람, 내 사랑이야’로 지난해에 이어 사랑방 문화를 다룬다.
올해는 책가도, 작은정원, 시전지 만들기를 통해 양반들의 취미생활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전지는 글이나 편지를 쓰는 문양 있는 종이를 말하며, 조선시대 문인, 학자 등이 지인들과 편지나 시를 주고받을 때 사용했다. 시전지 만들기는 양반들의 글쓰기문화를 배워보고 가족 간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은 26일까지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전, 오후 5가족씩 선착순 모집한다.
6~12세 자녀를 둔 가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