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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 승객에게 코로나19 신속 무료 검사 제공, 국제항공여행 활성화 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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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 승객에게 코로나19 신속 무료 검사 제공, 국제항공여행 활성화 꾀해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11.12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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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12일부터 독일 뮌헨-함부르크 노선에서 특정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매일 두 차례 출발 전 코로나19 항원 신속 검사를 무료로 제공, 국제항공여행 재활성화에 나선다.

코로나19 항원 신속 검사는 30분에서 최대 60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으며, 100% 음성 판정을 받은 승객만이 해당 항공편의 탑승 가능하다.

해당 신속 검사 대신에 출발 48시간 이내에 발급된 PCR 검사 음성 결과를 제시해도 된다.

또 만약 검사를 원하지 않는 승객은 추가 비용 없이 대체 항공편을 이용하면 된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신속 검사 센터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신속 검사 센터

이번 코로나19 항원 신속 검사는 뮌헨 공항, 함부르크 공항, 바이오테크 기업 센토진(Centogene), 메디커버(Medicover) 그룹의 의료 센터인 MVZ 마틴슈리드(Martinsried)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것으로, 별도의 비용 없이 승객의 코로나19 신속 검사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신속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검사 사전 등록 및 공항에서의 검사를 위해 출발 전 시간적 여유를 두는 것이 필요하다.

루프트한자는 해당 항공편 운항을 통해 중요한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본 신속 검사가 국제 항공 여행 재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함께 루프트한자는 여러 기관과의 협력으로 프랑크푸르트를 포함한 독일 내 주요 공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포함한 검사 센터에서는 루프트한자 승객 및 등급 회원을 위한 특별 전용 라인을 각각 운영함으로써 승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루프트한자는 현재 인천-뮌헨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오는 12월부터는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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