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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41곳, 7일부터 순차적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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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41곳, 7일부터 순차적 확대 운영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0.11.06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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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개편되고 1단계 시행에 따라 운영 확대
경북 울진 통고산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경북 울진 통고산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그동안 제한적으로 운영되던 국립자연휴양림 41곳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5단계로 개편되고,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오는 7일부터 순차적 확대 운영된다.

우선 오는 11일부터 운영을 확대하는 시설은 유명산·산음·중미산·운악산·아세안 등 수도권 소재 국립자연휴양림을 제외한 전국 36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산림문화휴양관과 10인실 이상 숲속의 집이다. 다만, 용대·미천골 자연휴양림의 일부 시설은 수해 복구작업으로 인해 이용이 불가하다.

유명산 등 수도권 소재 국립자연휴양림 5개소는 가을철(단풍) 여행기간동안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기존과 같이 50% 수준으로 운영되고, 이후 16일부터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경북 청도 운문산자연휴양림 제2산림문화휴양관
경북 청도 운문산자연휴양림 제2산림문화휴양관

확대 운영하는 시설은 10일 오전 9시부터 주중·주말 예약 모두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 19의 확산상황에 따라 이후 예약이 취소될 수 있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코로나 공존 시대에 우리의 일상을 지켜주는 초석은 핵심방역수칙 준수와 같은 성숙한 시민의식”이라며 “국립자연휴양림 역시 국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시 반드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개인방역 5대 수칙 및 4대 보조수칙 등을 준수하여야 하며, 시설별 이용자 위생수칙과 행동요령 등을 따라야 한다.

전남 순천 낙인민속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전남 순천 낙인민속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사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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