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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감영 달밤산책’하며 ‘조선의 달밤’ 느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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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감영 달밤산책’하며 ‘조선의 달밤’ 느껴보아요!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11.06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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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20명 현장 접수받아
매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가량 야간해설 들을 수 있어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전라감영에서 밤의 정취를 느끼며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투어 ‘전라감영 달밤산책’이 전북 전주시에서 진행된다.

‘전라감영 달밤산책’은 전라감영에서 야간에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해설을 들으며 투어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매일 저녁 7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20명에 한해 무료로 운영된다.

전라감영 달빛산책
전라감영 달빛산책

참여자들은 전라감영 정문에서 출발해 전라감사 집무실인 선화당에서부터 내아, 연신당, 관풍각으로 이동하면서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전주시는 달밤산책과는 별도로 오후 9시까지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실감형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시민과 여행객들이 전라감영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당초 오후 6시까지로 잡았던 동절기 개방 시간을 오후 9시까지 3시간 연장했다.

전라감영 달빛산책
전라감영 달빛산책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고 전라감영이 복원되면서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면서 “전라감영의 아름다운 야경을 확인할 수 있는 야간해설투어 등 다양한 야간콘텐츠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전주부성 옛길투어, 유산과 예술마을 해설투어, 녹두관 해설투어 등 한옥마을 주변까지 확대한 도보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달밤산책과 도보해설 프로그램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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